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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자매로드 - 여자 둘이 여행하고 있습니다
황선우.김하나 지음 / 이야기나무 / 2022년 5월
평점 :

여행을 좋아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할수 없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행에 대한 글을 써 놓은 책들을 많이 읽곤 했다.
그중 이번에 만난 책은 여자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의 황선우, 김하나 작가의 두번째 책,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호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서 더 궁금했던 책이다.
책속에는 코로나 이전의 호주 퀸즐랜드의 자연과 그곳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주의 대자연의 모습이나 호주하면 떠오르는 동물인 코알라,
서핑이나 패들보딩, 실내 스카이다이빙같은 액티비티와 다양한 문화, 먹거리까지
우리가 알던 호주와 새로운 호주의 모습을 만날수 있도록 두 작가님의 글이 담겨 있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를 읽어서인지 이번 책도 읽기전부터 기대를 했다.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인 호주를 여행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서
설레이기도 하고 관심이 가기도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여행을 통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며
책속의 풍경을 보면서 힐링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던것 같다.
특히나 코알라나 돌고래와의 교감 같은 쉽게 해볼수 없는 것들과
맛있는 음식들, 그곳의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읽는 동안 즐거웠던것 같다.
여행을 하고 싶단 생각을 하지만 쉽게 갈수 없는 요즘이기에 더 끌리기도 했던 책이고
호주의 모습과 호주의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던것도
왠지 여행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설레이기도 하고 좋았던것 같다.
조만간 여행을 자유롭게 할수 있는 날이 오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