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에 빠져들게 만든다고 하는 불의 날개 시리즈,
그중 다섯번째 이야기인 불의 날개와 예언의 밤을 읽어보게 되었다.
앞의 이야기를 읽어보지 못해서 그 이야기를 먼저 읽고 읽어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일단 상, 하편으로 된 이 두권의 책을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20년째 여황의 자리를 두고 싸움이 멈추지 않고 있는 용들의 나라 '파이리아'
그곳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예언,
세 개의 달이 가장 환한 날 부화하는 다섯 마리의 어린 용들이 평화를 가져올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여황을 세울것이다.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진흙날개 클레이,
왕족출신의 바다날개 쓰나미,
출신 부족때문에 삐뚤어진 비밀스러운 정글날개 글로리,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지식가 암흑날개 스타플라이트,
사랑스러운 귀염둥이 모래날개 써니
여왕의 자리를 두고 끊임없이 싸우는 용들의 이야기,
그 싸움에서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고 나라의 평화를 이끌수 있는 용은 과연 누구일까?
" 난 예언을 믿어. 반드시 살아남을 거야! "
" 지금 우리가 전쟁을 끝낼거야. "
앞의 이야기들을 읽지 않아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는 잘 모르지만
이 두권의 책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는 것도 재미있고 긴박함이 느껴지는 듯 했다.
17권까지 출간이 되었고 넷플릭스에서 방송할수도 있다고 하니 더 궁금했던것 같기도 하고
앞의 이야기를 읽지 않고 읽어도 되나? 고민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읽은 판타지이기도 하고 용들의 이야기와 그속에 담긴 그림들까지
이야기에 몰입할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읽을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해서인지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