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여우 리사 책 읽는 샤미 13
명소정 지음, 이솔 그림 / 이지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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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방학동안 읽기에 좋을것 같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하얀 북극여우가 주인공인 감동적일것 같은 책,

그리고 아이가 읽는 책 읽는 샤미 시리즈의 책, 함께 읽어보기로 했다.

 

리사는 북극여우이고 동물원에서 태어나 동물원에서 살았다.

그런 리사가 고향을 찾아가기로 결심을 하고 동물원을 탈출한다.

편하게 지냈던 동물원과는 달리 세상은 리사에게 위험하기도 하고 고생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리사는 여러 사람과 여러 동물들을 만나면서 자신에 대한 생각을 하기도 했다.

과연 리사는 동물원을 탈출해 고향에 갈수 있을까?

 

" 그래. 그러니 너는 고향에 가기 전에 선택해야 해.

사람과 여우 사이의 경계에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고향으로 돌아가 다른 여우들 사이에게 살아갈 것인지. " (p122)

 

솔직히 아무렇지 않게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을 생각한것 같다.

아니 당연히 그곳에 있는 동물이라 생각하고 그 동물을 보기위해 갔던것 같다.

리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에서 살아야 하는 동물들이 그곳에 갇혀 살아가면서

어떤 생각을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이책을 읽으면서 리사의 입장에서 리사가 겪는 일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것 같다.

 

사람들은 참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것 같다.

자신들이 생활하는데 편하기 위해, 자신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살아가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동물들을 동물원에 가두거나 죽이기도 하고

그렇게 멸종위기의 동물들이 늘어나면서 더 보기 힘들어지고

왠지 이책을 보면서 자꾸만 반성하게 된것 같다.

나부터 자연보호나 동물보호에 관심을 가져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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