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처 : 글자 도둑 잡기 책 읽는 샤미 12
신은경 지음, 요모소 그림 / 이지북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요즘 즐겨 읽는 이지북의 책 읽는 샤미 시리즈의 새로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글자도둑을 잡는다니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지고 표지를 보아서는 재미있는 이야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로 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영이,

영이는 사람들의 생각이 글자로 보이는 특이한 능력인 와처,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능력때문에 친구가 없던 영이에게 친구라고는 전학을 온 민재뿐이다.

어느날, 새로운 교생 선생님이 오게 되고 교생선생님에게도 초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뭔가 수상한 선생님,

자꾸만 싸우는 친구들, 납치 당한 유일한 친구 민재까지 영이는 혼란스럽다.

영이는 수상한 교생선생님의 정체를 알수 있을까?

그리고 민재를 구하고 친구들의 생각 글자를 찾아줄수 있을까?

 

만약에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라는 상상은 한번쯤 해본적이 있지 않을까?

나는 예전에 순간이동을 할수 있는 초능력이 갖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이렇듯 책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생겼으면 하는 초능력을 떠올릴수도 있고

그 초능력을 이용해서 뭔가 할수 있는 것들을 상상하기도 했을것이다.

 

생각을 읽을수 있는 능력이라니...

그 능력으로 인해 주위에 친구들이 없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던 주인공,

하지만 그 능력으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눌수 있었고

아이의 생각을 알수 있었고 공감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