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첫사랑 이금이 청소년문학
이금이 지음 / 밤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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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읽고 있는 청소년 문학, 이번에도 청소년 문학을 읽게 되었다.

얼마전에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중 두권을 읽었는데 그책도 이금이 작가님 책이었고

이번에 읽게 된 안녕, 내 첫사랑도 이금이 작가님의 책이라니 끌렸던것 같다.

신작인지 알았는데 2009년 출간한 첫사랑이라는 책의 개정판이라는 걸 알았다.

 

동재는 연아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연아에게는 아역 배우 방찬혁과 공개연애중,

혼자만의 짝사랑 중인 동재에게 아빠의 재혼이라는 또 힘든 일이 생기지만

아빠가 재혼하면서 생긴 동생인 은재가 연아와 친한 사이라는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은재의 도움을 받아서 연아에게 좋아한다는 마음을 전하지만...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걸까?

 

" 앞으로 살면서 넌 많은 사랑을 하게 될 거야.

그때마다 온갖 감정들을 경험하겠지.

기쁨과 행복만 있는 건 분명히 아닐 거야.

아빠는 우리 아들이 그 사랑들을 만날 때마다 진심을 다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사랑이 널 성장시켜 준다면 그 사랑은 어떻게 끝나든 해피엔딩인 거야. " (P223)

 

첫사랑... 이라고 하면 두근두근, 콩닥콩닥 정도의 느낌도 든다.

요즘은 아이들이 빠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벌써 첫사랑이라니 하는 생각을 했지만

책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이라도 이런 감정들이 생길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첫사랑으로 인한 아이들의 설레이는 마음이 귀엽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빠의 재혼으로 인한 동재의 상황이나 속상한 마음이 안타깝기도 하고

어른들의 일로 인해 아무 잘못이 없는 아이가 힘든 상황을 겪을수 있음도 생각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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