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고양이 1 - 동물이 사라진 세계 책 읽는 샤미 9
박미연 지음, 박냠 그림 / 이지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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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서점에 갔다가 아이가 읽고 싶다고 한 시간 고양이를 만났다.

표지뿐 아니라 줄거리가 마음에 들어 읽어보고 싶다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로 한 책,

귀여운 고양이의 등장과 시간여행, 뭔가 궁금증이 생겼다.

 

" 빈민가 아이가 뉴클린시티를 무단 침입, 14새 여자아이,

살균되지 않은 위험한 회색 고양이를 데리고 있음, 빨리 체포 바란다. "

 

2085, 모든 포유류가 멸종된 세상,

바이러스로 부터 살아남기 위해 숙주가 될수 있는 모든 포유류를 말살시키고

세상에 살아남은 것은 인간 뿐,

그리고 우수 평가를 받은 소수의 인간만이 뉴클린시티에서 보호를 받으며 살아간다.

 

뉴클린시티로 가려고 노력하는 빈민가 소녀 서림, 서림을 좋아하는 천재해커 호세,

살균 가스가 뿌려진 23 폐쇄구역에서 발견된 고양이 은실,

뉴클린시티로 잠입하게 되고 세계인류보건기구의 음모를 알아내게 된다.

그것을 되돌리려 시간여해을 하게 되는데....

과연 서림, 호세, 시간고양이 은실은 지구를 구할수 있을까?

 

sf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재미있게 읽은 책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 그런지 어렵지도 않고 이야기는 흥미롭기까지 한다.

모든것이 사라지고 살아남는것이 인간뿐이라니, 그리고 마지막 남은 고양이가 시간 고양이,

이런 세상이 오면 안되지만 이야기속의 세상은 흥미로웠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녹색지구로 만들기 위한 판타지 여행 동화,

아이와 함께 잘 읽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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