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국보여행
최태규 지음 / 글로세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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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기전 그곳에 대한 책을 아이와 읽어보기도 하고 그곳의 이야기를 검색해보기도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보는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알고 그곳을 보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과

아이와 어디를 가든 추억과 함께 아이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여름방학 중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디를 쉽게 갈수가 없고

방학계획표에 문화 유적지 탐방이라는 것을 보고 직접 갈수 있을지 모르겠으니

책으로 먼저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문화 유적지에 대한 것을 읽어보고 싶었다.

 

책속에는 현직 교사인 아버지가 초등학생 두딸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여행을 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게되고 아이들과 함께 국보여행을 떠나는데

그냥 가는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교육법인 히브루타 교육법으로

미리 공부하고 떠난 하브루타 국보여행을 통해 배운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역별로 나눠 그속에 그 지역의 유명한 문화재와 국보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는데

국보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키려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

역사속 이야기와 예술에 대한 이야기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만날수도 있다.

지금까지 관심가지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알수 있는것도 좋았지만

아이와 함께 아이의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될 여행을 할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다.

특히 부록으로 지역별 국보 목록이 있어 조금 더 도움이 되어 줄것 같았다.

 

하브루타는 생각하는 교육법으로 유대인의 교육법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질문하고 생각하는 공부법으로 우리 조상들의 공부법이기도 했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효육적인 학습법으로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록하는 학습을 통해 21세기에 필요한

창의력, 협업 능력,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수 있는 교육법이라고 한다.

 

하브루타라는 것을 들기는 했지만 이런거구나 하고 알수 있어서 좋았고

21세기에 필요한 능력을 발전시켜줄수 있는 공부법을 만날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특히 현직 교사인 아버지가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재미있게 알려주는것이 너무 좋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여행을 하기전 알고 떠나면 더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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