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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잠시 멈춤
구희상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여행을 좋아하지만 동남아시아쪽으로 여행을 가본적이 한번도 없는것 같다.
휴양지도 많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다는 말은 들은적이 있고
방콕이나 라오스등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은 있지만 가본적이 없다.
그래서 읽어보게 된 책, 방콕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어서 만나게 된 책,
여행자 혹은 거주자의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 인문 여행서 두번째 티켓 시리즈,
그중 방콕에서 잠시 멈춤은 일곱 번째 책이다.
배낭여행자의 성지로 불린다고 하는 태국의 수도인 방콕,
솔직히 방콕이 이렇게 매력적인 나라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예상했던 것과 너무 달랐다.
책속에서는 3파트로 나눠서 방콕의 매력을 보여준다.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연구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수가 있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많은것들을 알수 있기도 했다.
태국의 음식, 풍경, 역사 등 몰랐던 것들을 알수 있는 시간이 참 좋았던것 같다.
" 여행이 언제나 옳은 이유는 억지로라도 변화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 (p45)
지금까지는 태국이라는 나라는 사원이 많은 나라, 그 풍경이 멋진 나라,
똠양꿍이나 팟타이가 맛있는 나라, 그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책속에서 본 태국의 풍경속에는 높은 빌딩과 사원이 공존하는 독특하지만 멋진 풍경이었고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작가의 생각도 너무 좋았다.
왠지 배낭을 하나 메고 그곳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