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 다정하고 단호하게 나를 지키고 그를 돕는 법
우도 라우흐플라이슈 지음, 장혜경 옮김 / 심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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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가 매일 마주쳐야 하는 직장 동료가

감정 기복이 심하고 충동적이고 불안정하다면? 라는 문구가 이책을 읽어보고 싶게 만들었다.

분명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이고 내 이야기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면 왠지 조금은 나아지는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경계성 성격 장애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다.

변덕이 심하다, 충동적이다, 감정 폭발이 잦다, 자해 행동을 한다 등 여러가지 증상이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정신 질환으로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떠올려보면 이해할수 있다.,

그리고 아돌프 히틀러도 경계성 성격 장애를 앓았다고 전해진다고 한다.

 

경계성 성격 장애라고 하니 어떤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킬박사와 하이드, 아돌프 히틀러를 떠올리니 어떤것인지 조금은 이해가 된것 같다.

어떻게 보면 그냥 성격이 좀 나쁜 사람정도인데 정신질환이라고 하니 뭔가 크게 느껴졌다.

 

얼마전 연예인중 누군가가 경계성 성격 장애를 앓고 있다는 말에 어떤것인지 궁금했는데

책속에서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구를 하고 환자를 만난 이야기등을 12장으로 구성해서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런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이 성격은 충분히 완화가 될수 있고 긍정적으로 변화한 사례도 있다고 하니

조금 배려를 하고 노력을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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