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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여행기 - 배낭 하나면 충분합니다
박미숙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1월
평점 :

여행을 원래도 좋아하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아던것 같다.
시간이 나면 가까운 곳으로라도 여행을 가곤 했으니..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너무 많이도 변해버린 일상,
덕분에 여행은 티비로 보거나 책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방구석 여행기를 처음 봤을때 표지의 사진이 눈에 띄었다.
배낭하나를 메고 있는 그모습이 너무 부러워서
이책으로 대리만족을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지금의 현실로 여행을 할수가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다.
그래서 더 이 책이 눈에 띄었던것 같다.
책속에는 크게 5파트로 나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행을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여행에 대한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수가 있다.
여행에는 자유여행이 있고 패키지 여행이 있을수 있고
혼자갈수도 있고 여럿이서 갈수도 있다.
가까운 국내를 갈수도 있고 해외로 갈수도 있는 등 여행에 대한 추억을 만날수도 있다.
책속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갔던 여행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질수도 있었다
친구들과 떠난 여행, 혼자 떠난 여행, 사랑하는 사람과 떠난 여행...
처음으로 혼자 떠난 해외여행에 대한 기억,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과
그 장소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다시 가보게 되었을때의 기분까지도 떠올릴수 있었다.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코로나19로 인해 어디를 마음 편하게 갈수가 없지만
조만간 코로나19가 종식이 되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책을 통해서 만날수 있었던 다양한 경험들에 대한 이야기와 나의 추억을 기억하면서
내가 다시 여행을 떠날 그날을 기다려 보려고 한다.
그날이 제발 빨리 오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