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 공부, 책쓰기가 전부다

초등 5학년 공부, 책 쓰기가 전부다
김병완 지음 / 플랫폼연구소 / 2021년 1월

초등학교 공부는 3학년부터 시작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아이의 학습에 신경을 썼지만 일년을 그냥 버린것 같은 느낌이 들고 불안했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아이를 위해 무엇인가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보게 된 책이

" 초등 5학년 공부, 책쓰기가 전부다 " 라는 제목의 이책이다.

평생 공부를 결정짓는 초등 5학년 책 쓰기 공부의 모든것이라는 빨간 글씨가 눈에 띄었었다.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다행이란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책은 좋아하지만 기록하는것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늘 고민이었다.

아이들이 책 쓰는 습관을 기르는것이 평생 공부를 결정짓고 인생을 바꾼다니

내 아이의 인생을 위해서도 그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크게 7장으로 나눠져 있고 부록으로 아이를 위한 최소한의 책쓰기 기술이 담겨 있다.

초등 5학년이라는 시기가 어떤 시기인지를 알려주고 책쓰기가 아이의 지능을 높이고

평생 공부하는데 밑천이 되어준다는 것, 책쓰는 아이를 만드는 준비 과정,

책쓰기를 시작하는 7가지 방법, 최소한의 글쓰는 비결등이 담겨 있다.

책을 읽으면서 초등 5학년이 중요한 시기라는 것도 알게 되었지만 지적 능력이 풍부해지고

상상력과 사고력이 생기고 입체적인 사고를 하는것이 가능해지는 시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내가 책을 통해서 그때의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수 있었고

책을 읽는것뿐 아니라 책 쓰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에게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쓰라는 말만 했지 함께 앉아서 해보겠다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

짧게라도 좋으니 아이와 함께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려는 노력을 왜 하지 못한걸까?

자꾸만 반성하게 되었던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알았으니 천천히 아이와 함께 실행으로 옮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술에 배가 부르진 않겠지만 하다보면 안하는것 보다는 나을것이니 노력해 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