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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난이 온다 - 뒤에 남겨진 / 우리들을 위한 / 철학 수업
김만권 지음 / 혜다 / 2021년 1월
평점 :

가난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다.
가난과 철학에는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새로운 가난은 무엇인지도 궁금했다.
제2 기계 시대라고 한다는 지금, 우리는 어떤 일들을 겪고 있을까?
뒤돌아서면 무언가가 변해 있는것을 느끼게 되는 요즘, 우리는 그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우리의 이야기를 철학자의 책으로 느껴볼수가 있었다.
가난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던것은 아마도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 때문이 아닐까?
우리는 지금 코로나 19로 인해 위기를 겪으면서도 그 안에서 살아남으려 노력을 한다.
힘들게 하는 것은 코로나 19 뿐아니라 그로 인해 펜데믹이라는 것을 겪고 있어서 일것이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낼거라고 상상도 해보지 않다가
갑자기 겪게 되니 그 더 그런것 같다.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앞이 보이지도 않는다.
성장은 멈추고 자꾸만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마주하게 되고
대학을 나와도 할것이 없고 잘 다니던 회사에서 갑자기 실직을 하기도 한다.
경제도 어려워지고 나도 어려워지는데 제 2 기계시대,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지금 인공지능이나 기술들은 발전을 한다.
과연 지금 우리가 할수 있는일은 뭘까? 아니 해야 하는 것은 뭘까?
그 답에 대한 질문이 책속에 다섯가지로 담겨 있다.
그 다섯가지 질문 안에는 우리가 현실을 알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들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것 같다.
그리고 지금을 잘 이겨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던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