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의 탄생 - 냉장고의 역사를 통해 살펴보는
헬렌 피빗 지음, 서종기 옮김 / 푸른숲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가전제품 중에서도 냉장고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냉장고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떤 모습으로 변하였는지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진적이 없었던것 같다.

우연히 보게 된 필요의 탄생이라는 이 파란색의 책 덕분에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어느 집에나 당연하게 자기 잡고 있는 냉장고에는 어떤 역사가 숨겨져 있을지....

 

책속에는 크게 8파트로 나눠 냉장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 어떻게 냉장고가 생겨났는지부터 냉각 기술, 냉장고가 집에 들어오기까지의 발전,

냉장고의 구조등 다양한 부분에서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 문명이 낳은 인위적인 욕망으로 몇 세대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하지만 이제는 우리 일상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물건들을 만들기 위한

별난 사업과 직업 둘이 수없이 탄생했다. " (p31)

 

영국 왕립학회에서는 " 식품학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명은 냉장 기술 " 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음식은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고 그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고 신선하게 먹는것이 중요하니

냉장 기술이 중요한 발명이라는 그말이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가 있었을까?

 

어느집에나 당연한듯 사용하고 있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이책을 읽으면서 새롭고 놀라운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특히나 사진이나 삽화로 보게 된 냉장고의 모습들이 너무 흥미로웠다.

어떻게 저런 모양으로 만들었다가 지금 집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냉장고의 모습이 되었는지

그 기술과 생각들이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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