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현대 편 - 대공황의 판자촌에서IS의 출현까지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빌 포셋 외 지음, 김정혜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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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은 역사는 잘한것들에 대한 것이었는데

흑역사로 세계사를 읽을수 있다는 것에 호기심이 생겼던것 같다.

역사를 좋아해서 책으로 자주 읽는 편이지만 흑역사로 읽는 역사는 처음이기에

뭔가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역사라고 하면 흥미롭기도 하지만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것 같다,

특히나 한국사가 아닌 세계사는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읽는데 어렵지 않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흑역사를 보는것이 흥미로웠다.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는 고대부터 근대편, 현대편 두권으로 나눠져 있는데

그중에 내가 읽은것은 현대편이었다.

대공황의 판자촌에서 IS의 출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처음엔 왜 51부터이지? 하다가 고대부터 근대편이 1~50까지인것을 알고는 궁금증이 풀렸다.

 

실수로 탄생한 주전부리, 대공항 판자촌, 히틀러의 불면증, 다혈질이었던 맥아더,

스탈린의 강박증, 베트남 전쟁, 돈먹는 하마가 된 우주왕복선, kkk. 사담 후세인,

아즈텍 제국의 멸망, IS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속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런데 그 역사가 흑역사,,,,

 

이책을 읽으면서 역사속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만날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었고

지금까지와 다른 역사를 읽게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현대편을 읽으니 앞의 이야기인 고대부터 근대편도 너무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것 같아서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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