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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 저주받은 바다로의 항해 ㅣ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제이슨 프라이 지음, 손영인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날부터인가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에 푹 빠진 아이,
열심히 게임을 하더니 이제는 마인크래프트라고 하는 책을 읽고싶다고 했다.
그렇게 한권의 책을 만난것이 마인크래프트: 좀비섬의 비밀이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책이 나온다고 궁금하다고 한 책이 바로 이책, 저주받은 바다로의 항해였다.
그렇게 읽게 된 책,
아이가 왜 좋아하는지 책을 읽어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모험은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모험이다.
지금까지는 바다를 무대로 한 이야기가 없다고 하는데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어느날 주인공인 스텍스는 낯선 침입자들에 의해 납치가 되고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섬에 버려지게 되고 험난한 모험을 통해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스텍스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가치있는 세상으로 발견하기 위해
또 다시 배를 타고 모험을 떠난다.
과연 바다에서는 무슨일이 있었고 스텍스에게 어떤일들이 일어날까?
게임 제작사가 세계적인 판타지 작가들과 손 잡고 만든 마인크래프트 공식 판타지 소설이라니
게임뿐 아니라 게임에서보다 더 긴장되는 모험을 책을 통해서 만나볼수 있다니
게임을 책으로 만든 것을 만나본적이 있는지도 기억이 안나기에 신기하면서 흥미로웠다.
더구나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더 궁금해지기도 했던것 같다.
책을 통해서 게임을 아예 모르던 내가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책을 읽으면서 펼쳐지는 모험속에서 좀비의 출현으로 긴장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는 등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것 같다.
조만간 또 다른 책을 만나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아이가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할때 옆에서 좀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