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스 노벨
스티븐 리콕 지음, 허선영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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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본 이름의 작가, 하지만 서커스의 표지가 눈길을 끌기도 하고

난센스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이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의 서커스를 보는것 같이 기이하고 기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서 궁금증이 생겼던것 같다.

 

책속에는 8편의 단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다위에서 선원들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

알고보니 보물을 나눠가지기가 싫었던 선장과 주인공이 한명씩 빠뜨려 죽인거였다.

결국 두사람만 남게 되었고 보물을 찾으려 하는데 과연 그 보물을 찾을수 있을까?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남자와 여자,

아무도 없는 무인도라고 생각한 그곳에서 발견 된 또 한 커플,

서로의 남편과 아내였다. 지금의 이 상황은 무엇이며 어떤일들이 벌어질까?

 

그냥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인데 또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거나 무겁지도 않지만 엉뚱하기도 하고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이런게 북미식 유머라는 건가? 했지만 솔직히 어떤건지 잘 모르겠단 생각을 했다.

 

책 뒷표지에서 말하는 북미식 유머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지루하지 않게 읽혀서 좋았다.

엉뚱한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그 상황마다 일어나는 사건들이 재미있어서

이책을 읽을때의 내 상황에서는 그냥 심각하게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이라 더 좋았던것 같다.

덕분에 웃기도 했고,,, 단편으로 되어서 읽기도 편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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