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를 다시 만난다
나카타 에이이치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처음 읽어보는 나카타 에이이치의 소설 오늘 너를 다시 만난다.

서점에서 보고는 궁금했던 책이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서 만나게 되었다.

' 20년의 세월을 넘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한다. ' 라는것이 눈길을 끌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되어 읽게 된 책,

 

민가와 떨어진 조용한 저택, 그곳에 복면을 쓴 남자가 들어온다.

그 남자는 저택의 주인을 죽이고 어린 딸은 그 장면을 보게 된다.

그렇게 그 소녀도 범인에게 죽을 위기에 한 소년이 나타나 그 소녀를 구해준다.

소년과 소년 범인에게서 도망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소년은 사라진다.

도대체 그 소년은 누구이며 소녀에게 이런일이 일어날것이라는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sf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보게 된다.

잘 읽지 않는 장르라도 한번씩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 생겨서 읽게 되는데

이번에 읽은책이 나에게 그런 책이었다.

 

타임리프를 통해 죽을 위기에 있는 소녀를 구한 소년, 그 소년의 사랑하는 사람이 그소녀,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많이 만나봤지만 이번은 뭔가 달랐던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20년전으로 돌아가다니,,,

그래서 더 끌렸던거 같기도 하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야기를 만날수 있을것 같았고

책을 읽는동안 상황이 어떻게 흐를지 몰라 긴장하게 되고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긴장을 하면서 흥미롭게 읽었던것 같다.

왜 이런일을 겪었는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켰는지, 범인은 잡았는지 등의 궁금증이 생겨

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밝혀질때마다 더 재미있게 느껴진 작품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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