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물검역소
강지영 지음 / 네오픽션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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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지인의 추천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재독을 하게 되었다.

기억이 잘 나지 않기도 했지만 읽다가 보면 그때와 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금의 기대와 함께 읽게 된 책,

예전에 읽은 표지와 다르게 개정되어 나온 표지로 만나게 된 책을 읽게 되었다.

 

심여사는 킬러, 프랑켄슈타인 가족등으로 독특한 제목의 작품을 쓴 강지영작가의 책으로

신물물이라는 제목에서 볼수 있듯이 옛날을 배경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제목만 보아도 읽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기는 책이다.

 

과거시험이 열리던 날 함복배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수 없는 일이 생기고

결국 제주에 새로 생긴 신문물검역소라는 임시기관의 소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신문물검역소는 외국에서 보내온 정체불명의 신문물을 살펴보고 왕에게 보고하는 곳,

하지만 도무지 쓰임을 알수 없는 물건들이 넘쳐나고 도움이 되는 사람도 없다.

 

어느날 뷸아자를 관모라고 생각하고 머리에 쓰고 다니던 함복배 앞에

노란머리에 파란 눌을 가지 선비가 나타나고 그 선비에게 박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그리고 그 노란머리에 파란눈의 박연을 신문물검역소에서 일하게 하는데...

 

한번 읽었던 책이라 그런지 읽으면서 하나씩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하고

예전에 읽고 웃었던 부분은 어김없이 또 웃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분명히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부분은 역시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된 신문물들과 그로인해 생긴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즐거웠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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