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호라이즌스,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 - 명왕성을 처음으로 탐사한 사람들의 이야기
앨런 스턴.데이비드 그린스푼 지음, 김승욱 옮김, 황정아 해제 / 푸른숲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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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대한 책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과학분야중에서도 관심이 가는 분야의 책은 읽으려는 노력을 하는 편이기도 하고

얼마전 아이의 동화책을 통해서 명왕성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기억이 있다.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퇴출이 되었다는 이야기였는데.

그래서 명왕성이라는 단어에 눈길이 가기도 하고

명왕성을 탐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여서 더 눈길이 간 책,

뉴호라이즌스, 새로운 지편을 향한 여정이다.

 

" 우주 과학의 역사는 명왕성 탐사 전과 후로 나뉜다, "

 

1980년대부터 명왕성 탐사를 계획하며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를

전두지휘한 수석연구자 앨런스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행성학자이자 과학저술가인 데이비드 그린스푼이

기록하고 정리한 이야기들을 담아둔 책이다.

 

책속에는 명왕성을 탐사하기 위해 낸 제안서가 몇년이 지난 후에야 승인이 나고

그 위성도 몇년에 걸쳐 만들어져 우주로 보내졌고 그 마저도 10년이란 시간이 지나

명왕성 궤도에 도달하게 된 이야기, 끊임없는 도전과 위기, 극복에 대한 이야기들까지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고생을 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서 이뤄낸 결과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기전에는 읽고 싶기는 하지만 끝까지 읽을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새로운것들을 알게 되고 흥미가 생겼던것 같다.

과학에도 여러분야가 있는데 우주에 대한 이야기는 더 흥미로운것 같다.

명왕성에 대한 이야기는 몇권의 책을 보기는 했지만 이책이 제일 좋았던것 같다.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로 인해 어렵다고 느껴질까 걱정했지만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명왕성뿐 아니라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 조금 더 알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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