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 니케주니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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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다르게 아이의 질문이 어려워지고 있기도 하고

생소한 질문을 할때가 많아서인지 아이를 위한 책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라는 제목에 끌렸다.

진짜 그럴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읽으면 똑똑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세상 모든 것의 처음에 관한 50가지 질문이 담겨져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의 처음이라니 흥미롭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역사, 사회, 과학, 예술, 경제 등 많은 부분에서 만날수 있는 엉뚱하지만 호기심이 생기고

다양하고 알아두면 좋을것 같은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책속에는 최초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 인간, 예술가, 반려견, 의사, 작곡가,

동물원, 스파이, 신문, 거울, 아날로그 컴퓨터, 법의학자, 커피, 샴푸등

아이가 좋아할만한 것들과 알아두면 좋을것 같은 이야기들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담겨 있다.

 

처음 이책을 만나게 된것은 아이의 많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아이 스스로가 직접 책을 읽으면서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는데

이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이야기들에

어른인 나도 푹 빠져 버렸던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것들에 대해서 알수 있다니 놀랍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일러스트도 함께 있어서 인지 더 재미있어보이고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던거 같다.

아이의 엉뚱할수도 있는 질문들에 어떻게 답을 해줘야 할까? 하는 고민을 했는데

더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수 있는 책을 만나서

스스로가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알아갈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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