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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장 오진한 ㅣ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6
정진 지음, 김성영 그림 / 아주좋은날 / 2020년 9월
평점 :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하는 바램에 만나게 된 책이다.
함께 사는 세상 환경 동화 시리즈 6권으로 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아이에게 물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에 대해 설명을 해 줬지만
직접 책을 통해서 그 소중함에 대해 알았으면 하는 생각에 읽게 된 책이다.
진한이는 학교에서 소문난 장난꾸러기이다.
많은 장난을 치는 진한이를 아이들도 장난 꾸러기라도 인정한다.
그 많은 장난중에서도 물장난을 좋아하는 진한이는 수도꼭지를 보면 물을 틀고 장난을 친다.
또 물장난을 치던 어느날 미화원 아주머니를 보고 도망친 진한이,
다음날 선생님은 진한이에게 물 절약 일기를 써오라는 숙제를 내준다.
과연 진한이는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일기를 잘 써올까요?
어느날 티비에서 다큐를 보면서 아프리카 아이들이 흙탕물을 마시는것을 아이와 함께 봤다.
그때 아이는 왜 흙탕물을 마시는거야? 하는 질문을 했고 그에 대해 설명을 해줬다.
깨끗한 물을 마시고, 깨끗한 물을 마음껏 쓸수 있는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지에 대해서도...
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수 있었다.
책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물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물을 절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이 부족한 나라도 있다는 것을 알려줄수 있었다.
엄마의 잔소리같은 설명이 아닌 재미있는 또래의 이야기로 알수 있어서 더 좋았고
재미있게 아이에게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줄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