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아이 1
야쿠마루 가쿠 지음, 이정민 옮김 / 몽실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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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나이프,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읽으면서 알게 된 작가 야쿠마루 가쿠,

야쿠마루 가쿠의 신의 아이라는 제목의 책이 몽실북스에서 책이 나왔다.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사회파 추리소설에 관심이 많아서 끌렸던 책,

책이 나온 2019년에 읽고 다시 읽게 된 책이기도 하다.

 

미혼모의 아이로 태어나 출생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아이 마치다 히로시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으니 호적이 없는 채로 살아가고 있다.

아이큐가 160이상이지만 학교에 갈수 없는 존재, 사회에 있지 않은 존재,

어느날 살인죄를 뒤집어 쓰고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고....

 

" 이 세상을 바꾸고 싶다. 이 곪을대로 곪아버린 세상을 바꾸고 싶어.

단지 그뿐이다. " (p22)

 

불행의 시작이었을까?

미혼모의 아이로 태어나 호적을 가질수 없었던것은,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아이큐가 160이 넘는 천재인것도,

한번 보면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하는 직관성 기억을 가진것도,

참 많은 부분이 그에게는 불행의 시작이 되었던것은 아닐까?

 

" 살아가기 위해 뭘 할지 생각하는 것은 머리지만,

무엇을 위해 살아갈지는 정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마음이다. " (p63)

 

처음 읽었을때는 지금까지 읽은 책들이 재미있는 작가의 책이었는데

이번에 읽으면서는 그 사람의 출생이나 인생,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 등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하게 한것 같아서 뒷권인 신의 아이 2권을 얼른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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