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기다리는 여행
이동진 지음 / 트래블코드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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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간지가 언제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

여행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을 보내고 있어서 더 끌렸던 책,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할수가 없어 책으로나마 새로운곳에 대해 보게 되고

그런 시간을 힐링으로 즐기고 있는 요즘을 보내고 있다.

 

타이베이로의 여행을 계획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일정이 취소가 되고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 있은지 반년,

처음엔 답답하고 불안하고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이상황에 이젠 익숙해지는것 같다.

하지만 여행을 하고 싶단 생각은 사라지지 않고 책을 통해 간접여행이지만 해보려 읽은책,

 

이책은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의 작가인 이동진이

도쿄, 타이베이, 발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를 취재하면서 기록한 책이다.

해외여행지에 대한 책이라기보다는 그곳에서의 생각을 담고 있는 책,

하지만 읽을수록 공감하게 되고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기도 하다.

 

특히나 타이베이로의 여행을 계획하던 중이었던 나로서는 책속에서 만나는 타이베이가

그리고 작가의 생각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던것 같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이지만 왠지 그곳에 대해 알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하고

공항을 보고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건물 사진을 보고

해외여행을 하면 꼭 그곳의 서점을 가보곤 하는데 사진속의 서점을 보고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한번도 가본적 없고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한적도 없는 발리,

발리의 모습과 그곳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봐도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왠지 내가 생각했던 발리의 모습과는 다른 느낌을 받아서인것 같지만

어디를 가든 여행을 하고 싶단 생각이 더 절실하게 들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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