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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왕 미스터 펭귄 2 - 포근엉덩이 대령의 행방을 추리하라! ㅣ 탐정왕 미스터 펭귄 2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최정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6월
평점 :

우연하게 읽게 된 탐정왕 미스터 펭귄 1권이 너무 재미있었기에 다음편도 기대가 되었다.
1권에서는 엉덩이가 끼어도 추리는 시작된다로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2권은 포근엉덩이 대령의 행방을 추리하라로 제목부터가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2권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만능 해결사 미스터 펭귄, 두번째 의뢰 전화를 받게 된다.
수수께끼의 돌을 시티빌 대학교의 거든 교수에게 전달해 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고
수수께끼의 돌을 가지고 시티빌로 가던중 눈 덮인 산에 비행기가 추락하게 된다.
버려진 수상한 요새를발견하고 마을에서 키우던 햄스터들의 실종,
마을 사람들은 미스터 펭귄에세 사라진 햄스터들을 찾아 달라고 하는데...
사라진 햄스터도 찾아야 하고, 수수께끼의 돌도 거든 교수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과연 무사히 모든 의뢰를 마칠수 있을까?
아이가 읽기에 글밥이 너무 많은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되었지만
아이가 재미있다고 집중해서 잘 읽어줘서 다행이었다.
생각보다 두께가 있던 책이지만 책속에 그림과 이야기, 그중에서도 찐하게 적힌 글자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지루해 하지않도록 도와주는것 같았다.
재미있는 그림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추리를 하다가 보면 책의 끝부분을 읽고 있다.
그래서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되고 다음편을 기다리게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