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 2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 2 - 그래도 아는게 백배 낫다! ㅣ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 2
마리옹 몽테뉴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5월

얼마전 읽은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1-그래도 무식하게 죽지 말자가 재미있었는데

이번에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2-그래도 아는게 백배 낫다를 읽게 되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재미있었던 책이라

2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넘 궁금해서 책을 받자마자 읽었는데

책을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과학이라고 하면 어려울수도 있겠단 생각이 많이드는데

이책은 기상천외하고 생각지도 못한 과학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에서 나오는 과학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생각도 못한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과학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알게 해준다.

반지의 제왕 간달프와 물리학에 대한 이야기,

다스 베이더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

호빗처럼 투명인간되는 이야기,

인터스텔라의 황폐한 지구가 현실이라면 어떨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영화속에서 본 장면을 떠올리게 하고 궁금하지 않았을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책을 통해 읽고는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 답을 찾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이야기들도 담고 있었다.

고래 뱃속에서 살아 돌아올수 있을까?

생체 공학자들의 특이한 실험은 뭘까?

우주에서도 스카이 다이빙이 가능할까?

깃털 달린 공룡들이 살았다?

같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에 대한 이야기들도 재미있게 담고 있다.

그런 내용들이 글로만 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되어 있어

누구나 보기 어렵지 않게 되어 있고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인지

책을 읽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뒷편이 또 나온다면 그때는 또 어떤 과학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아이와 함께 읽을수 있는 책이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