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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과학다반사 - 세상 읽는 눈이 유쾌해지는 생활밀착형 과학에세이
심혜진 지음 / 홍익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생활밀착형 과학에세이? 도대체 뭘까?
과학이라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알고나면 신기함을 느낄수 있어서인지
일상에 과학을 만날수 있다는 이책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솔직히 처음엔 과학이니까 어렵거나 읽기에 힘들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책의 저자는 주간지에 10년이 넘는 시간을 과학에세이를 연재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익숙한 일상속에서의 56가지 과학적 이야기를 책속에 담았다.
과학... 이라는 단어만으로 이상하게 편견이 생기게 되는데
책을 읽으면서 앗! 재미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크게 5파트로 나눠서 담고 있다.
1. 내 일상에 과학을 허하리라
2. 나만 모르는 내 몸 이야기
3. 오늘도 지구는 바쁘게 움직인다
4. 생각보다 별것 아닌 과학 상식
5. 우리는 모두 함께 살아가고 있다.
책안에는 정말 가까운곳에 있는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수 있게 되어 있다.
왜?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수 있기도 하고 생활속에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알수도 있다.
지금까지 왜 그런지,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이런것도 과학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것들에 대한것도 알게 되었다.
* 배추 절이기는 삼투압을 이해하기 아주 좋은 예다.
배추에 소금을 한주먹씩 뿌리는 엄마에게 은근슬쩍 물었다.
" 배추에 소금을 왜 뿌리는 거야? "
" 배추에 간이 배야 김치가 되지! "
엄마는 이것도 모르냐며 별걸 다 묻는다는 표정이었다. 그래서 다시 물었다.
" 소금을 뿌리면 배추가 어떻게 되는데? "
" 배추에서 물이 나오지. 소금기가 배추 안으로 들어가서 간이 맞는 거지. "
우와, 우리 엄마도 삼투압을 이해하고 계셨구나. (P221) *
생각해보지 않은것들에 대해 아는것도,
내가 생활하면서 아무렇기 않게 하는 것들에 이렇게 많은 과학이 담겨 있다는 것도,
많은 것을 알게 되는것도 좋았고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증이 생기게 된것도 참 좋은것 같다.
책을 읽기전에는 어려울수도 있고 이해안가는 부분도 있겠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그런 생각은 재미있다, 신기하다는 감정으로 바뀐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