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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디스커버리 3 : 독일 - 교양만화로 배우는 글로벌 인생 학교 ㅣ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3
김재훈 지음, 조성복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평점 :

우연히 보게 된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시리즈,
행복한 나라로 떠나는 일명 어디 시리즈라고도 한다고 한다.
교양만화로 배우는 글로벌 인생 학교라고 되어 있어서 만화구나 하는 생각이,
그리고 어떤 나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 보게 되었는데
덴마크, 부탄, 독일 세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다.
그중에서 내가 읽은것은 3권으로 독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통일이후, 독일은 어떻게 변했을까?
독일하면 떠오르는것중에 하나가 동독과 서독으로 나눠져 있던 나라가
통일이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나눠진 분단국가인것처럼
독일도 그런시간을 보내고 통일을 한 나라라는 것,
그래서 그들의 지금이 궁금해지는것 같다.
" 기회는 두려워하지 않는 자에게 다가와 포옹하는 거야.
자신감 없는 자들은 화합을 두려워하고,
믿음 없는 울타리 안에서 경계만하지.
기회를 끌어안으려면 먼저 용기를 내야 해.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동쪽을 향해 걸어간 빌리 브란트처럼
고집 센 권력에 맞선 라이프치히 시민들처럼
그리고 그날 장벽에 맨 처음 일격을 가했던 어느 베를린 시민처럼 " (p 106~ 107)
책을 통해서 여행을 하는것도 좋아하기에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좋겠구나 했지만
여행이라는 것 보다는 그나라에 대해 알아갈수 있는 공부를 하는 시간.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 종교, 언어, 지리 등에 대한 이야기를 알수 있어서
어른이 읽어도 좋지만 아이가 읽기에도 만화로 되어 있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덕분인지 덴마크나 부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도 만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