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열심히'와 '적당히' 그 어디쯤을 살고 있는 오늘의 빵이
빵이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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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는 열심히와 적당히 중 어디쯤을 살아가고 있을까?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던 적이 있었다.

지금의 나는 어떨까?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수 있을까?

 

" 지금 출근하고 있지만 빨리 퇴근하고 싶다. "

늘 내가 일하러 가는 아침 버스에서 한 생각을 책속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렇게 이책은 잠이 안오는 나의 시간에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다.

 

책속의 귀여운 그림도, 너무나 공감되는 글들도 직장을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 맞아, 맞아. " 하면서 공감을 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직장에 다니던 그때의 나의 모습을 만나고 있는것 같아서 좋았으니...

 

책속에는 크게 4파트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1. 지금 출근하고 있지만, 빨리 퇴근하고 싶다.

2. 오늘 일은 맛있는 거 먹고 다 잊자.

3.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4. 대충 보아야 아름다운 것도 있다.

 

" 퇴근길 녹록지 않았던 하루를 돌이키며 문득 든 생각

나의 평범한 인생 뒤에는 누군가의 비범한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 " (p138~139)

 

2030 직장인들의 공감을 받는 작품인 인스타그램의 ' 오늘의 빵이 ' 가 책으로 나왔다.

보통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의 표지가 귀여워서 눈길이 갔지만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이해하고 위로 받는 나를 만날수 있었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 인스타그램을 검색해서 들어가보기도 했다.

 

잠이 오지 않는 새벽, 조용히 이책을 읽으면서

혼자 웃기도 하고 살짝 찡 하기도 하고 그렇게 책을 금방 읽었다.

그리고 나는 지난 시간을 생각하고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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