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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1 - 당한 만큼 갚아준다 ㅣ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6월
평점 :

먼저 읽은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알게 된 책이기도 하지만
주위에 읽은 분들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추천해 줘서 읽어보고 싶어진 책으로
어떤 내용의 책인지도 아는것이 없는 상태에서 만난 책이다.
일본 경제의 호황이 절정이던 1988년,
누구나 꿈의 직장을 가지고 싶어 하고 한자와 나오키도 마찬가지였고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은행에 취직을 하게 된 상황이기도 했다.
어느날, 지점장의 지시로 중소기업에 거액의 대출을 해주게 되고
그 회사의 도산과 사장의 잠적이라는 사건이 발생이 된다.
하지만 지점장은 모든 책임을 한자와 나오키에게 뒤집어 씌우게 되고
은행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던 한자와 나오키는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이제 한자와 나오키는 어떤 일들을 할까?
그냥 이렇게 무너지는걸까?
" 당한만큼 갚아준다. "
이야기를 읽으면서 왜 재미있다고 추천을 한건지 알수가 있었다.
직장 상사의 갑질, 부정부패, 비리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그속에서 한자와 나오키는 통쾌한 한방을 부여주기 때문인듯 했다.
아마도 한자와 나오키의 한방이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이다가 아니었을까?
한자와 나오키 2권의 표지를 봐서 아~! 두권짜리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앞으로 2권이 더 나와서 4권이라는 것을 알고는 헉~ 하고 놀랐다.
일단 1권을 시작했으니 나머지 책들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가 궁금하니
읽어야 겠고 그럴려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얼른 다른 책들도 다 나와서 한꺼번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