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 삶이 맛나 - 바쁘고 힘든 순간에도 귀여움을 잃지 않는 너에게
한덩이 지음 / 봄름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힘든 시기에 귀엽고 힘이 되어 줄것 같은 책을 만났다.

귀여운 돼지 그림이 눈길을 표지를 가진 책, 너를 만나 삶이 맛나다는 제목,

지금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존재 가치의 귀여움 이라니 그것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보면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 안에 있는 내가 너무 평범하고 보잘것 없이 느껴질때도 있다.

바쁘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그런 생각 자체를 하지 않고 지나가기도 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게 되면 면역이 생기지 않는듯 하다.

그럴때면 솔직히 어떻게 해야 나아질지도 잘 모르겠다.

우울하기도 하고 뭔가 억울하기도 한 그런 상황에 그 상황을 벗어나려 노력하게 된다.

스스로 자신을 위로 하것이 당연하다고 느껴지게 될때가 있다.

 

책속에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뚱, , , , , 꽁 여섯 캐릭터를 만날수가 있다.

귀엽기만 한 캐릭터들은 딱 필요한 위로를 들려준다.

매력있고 귀엽고 재미난 글들, 그러나 공감이 되어 와 닿는 글들을 만날수가 있다.

 

" 잘했어, 괜찮아, 최고야, 네가 온 힘을 다했다는 거 알아. "(수고했어)

 

" 별일 없이 사는 건 좋은데, 별 볼 일 없는 건 별로다. "(그러하다)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림이 있고 글들이 짧은 편이라 오래 걸리진 않았지만

좋은 그림과 글들이 기억에 많이, 오래 남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서 만난 캐릭터들이 자꾸만 생각이 날것 같다.

힘든 나에게 힘이 되어준 고마운 책이라 더 그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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