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를 좋아해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챙겨서 보는 편인데
이번에 유홍준 작가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을 가제본으로
먼저 만나볼수 있는 좋은 기회 덕분에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해 잘 알려주는 유홍준 작가님 덕분에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우리나라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통해 본곳을 직접 가보기도 했었다.
이번에는 중국편이라니 내가 전혀 모르고 있는
중국의 역사에 대해서 알수 있을것 같고 그또한 흥미로워서 궁금했었고
이책을 통해 보는 모든것이 역시나 생소하기만 했다.
주나라, 진나라이 본거지, 삼국지의 무대인 서안,
감숙성 하서주랑을 따라가면 만리장성을 만날수가 있고
돈황의 명사산을 만나게 되는 여정을 담고 있는 1권과
돈황문서의 많은 역사가 담겨 있고 불교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돈황의 막고굴, 유물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2권을 읽을수 있다.
솔직히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고 다 처음 들어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는 이유는 내가 알고 있는 아주 조금의 역사를
책을 통해서 더 많은 역사를 알수 있고 쉽지만 재미있게 알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중국 역사에 대해서는 학창시절에 시험에 나오는 정도인데
이책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새로운것들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중국에 대해서는 여행지 정도만 알고 있고 전혀 관심이 없어서인지
내가 알지 못하는 생소한 중국 역사에 대해 알게 되는 것도 좋았던것 같다.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재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 문화재까지 알려주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다음편도 궁금하고 가제본을 읽어봤으니
조만간 서점으로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