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부모 수업 - 흔들리는 우리 아이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장희윤 지음 / 보랏빛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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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는 어리기만 한 울 아이, 그런 아이의 사춘기를 상상해 보지 못했다.

하지만 주위의 엄마들이 벌써 아이들이 사춘기인것 같다는 말을 해서

우리애도 얼마 안남은건 아닐까? 근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일단은 궁금증과 두려움으로 이책을 통해 공부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책속에는 크게 다섯파트로 나눠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장 착했던 내 아이, 어디로 갔을까 [상황파악 편]

2장 눈치 한번 보고, 야단 한번 하고 [행동 코칭 편]

3장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여는 한마디 [대화법 편]

4장 도무지 알수 없는 아이의 마음 [내면 코칭 편]

5장 엄마가 단단해야 아이를 붙잡을수 있다. [부모의 성장 편]

 

그속에 정말 막막하기만 한 부모들의 마음을 아는지

아이의 사춘기 이야기와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조언이 담겨 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참 몰랐구나,

이책을 읽지 않았다면 몰랐겠지? 하는 이야기들을 만나면서

조금 더 두려워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예 모르는것보다는 나을것 같다는

위안을 받기도 한것 같다.

아직은 책속의 아이들의 모습을 찾아볼수가 없는 나이이다.

이제 초등학생이 되었고 아직은 엄마만 아는 귀여운 아가,

그런데 시간이 빨리간다고 생각되는 요즘 사춘기가 금방 올것만 같다.

정말 책속에서 본 아이들처럼 하고 다니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이지만 부모이기에 노력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강한 멘탈을 가지기 위해, 강한 심장을 가지기 위해,

조금씩 노력해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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