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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1
돌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9월
평점 :

늘 챙겨보던 드라마의 후속 드라마로 시작한다는 계룡선녀전의 원작,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판타지 로맨스로 만들어 낸 드라마의 원작이다.
5권의 책으로 되어 있는 책중에 1권을 우선으로 만나게 되었다.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는 다들 알것이다.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있는곳을 지나던 나무꾼이 날개옷을 훔쳐
선녀와 자식을 낳고 살다가....
하는 옛이야기가 떠오르는 제목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내용이 일단은 그렇게 시작하기도 해서이다.
계룡산에는 699년동안 나무꾼이었던 서방님이 환생하기를 기다리며
바리스타를 하고 있는 선녀 탐랑성 선옥남이 산다.
어느날 생물학과 연구원 김금의 집에 부교수 정이현이 함께 가게되고
커피를 마시고 싶은 그들 앞에 계룡산 중턱에 위치한 선녀다방이 나타나고
그곳에서 할머니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게 된다.
고향집을 찾아가던중 길을 잃고 헤매던중
탐랑성 선녀가 목욕을 하려는 모습에서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렇게 고향집에서 보내고 서울로 돌아와 생활하던중
다시 그들 앞에 선녀 선옥남이 나타나는데...
처음 표지를 보고 표지의 커벌를 벗겨보고 빵 터졌다.
그런 반전이 숨겨져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해서인지 더 그런것 같다.
그리고 책을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드라마의 원작책을 먼저 보는 편인데 이번엔 비슷하게 보게 되었던것 같고
더 흥미로워지는것 같다.
뒷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뒷편을 얼른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도 기대가 된다.
https://tv.naver.com/v/422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