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 잘 들어주는 것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
이서현 지음 / 렛츠북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아이를 위해 들으러 다니기 시작한 부모교육에서는 늘 강조하는 것이 있었다.

아이의 말에 잘 들어주는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것만큼 또하나 중요한것이 대화라는 생각이 든다.

마주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는 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선생님이다.

아이이 엄마이자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라서 더 궁금했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반성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생각할 것도 많아지는것 같았다.

" 언제나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을 담아두기 않고

풀어내는 나와 너를, 너와 우리를 이해하고 알아갔으면 좋겠다. " (p34)

아이를 키우는데 정답은 없는것 같다.

하면 할수록 익숙해지기보다는 어려워지는것 같다.

아이를 처음 키워보는 초보엄마이다 보니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육아서를 통해 도움을 받아 아이에게 부족하지않도록 노력해 왔던것 같다.

마주 이야기....

아이는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루중 엄마와의 시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일수도 있을것이다.

이책을 통해서 나는 어떤 엄마일까를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아이와 마음이, 말이 통하는 엄마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내 생각을 강요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책을 통해서 또 한번 아이를 위한 교육중 제일 중요한것이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야기 해주는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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