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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지켜보고 있어 ㅣ 스토리콜렉터 65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미안하다고 말해, 산산이 부서진 남자, 라이프 오어 데스까지
너무 재미있는 책들을 만나게 해 준 마이클 로보텀의 신작을 만나게 되었다.
범인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조 올로클린을 다시 만날수 있었다.
조 올로클린은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데
매번 사건에서 그가 보여준 활약은 다음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한다.
갑자기 남편이 사라졌다.
남편이 사라진지도 어느덧 1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그런데 남편은 그냥 사라진것이 아니라 거액의 빛을 남겨놓고 사라져 버렸다.
남편이 사라지고 그의 아내 마니는 그 빛으로 인해 매춘까지 하면서 살아간다.
그녀는 남편이 빌린 빚을 같아야 하기도 하지만 두 아이를 키워야 하기에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던 중 마니의 주변 사람들이 끔찍하게 살해 당하는 일이 일어나고
용의자가 되어 버린 마니는 남편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니는 늘 누군가가 자기를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모든 사건들이 그녀를 중심으로 일어났기에 뭔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마이클 로보텀의 책을 읽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믿고 읽을수 있는 작가, 그가 바로 그런 작가였다.
오랜만에 만난 조 올로클린이 반가웠고
그의 활약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책을 읽었던것 같다.
자꾸만 기다려지는 그의 다른 책들을 조만간 만날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