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하이스트
요나스 본니에르 지음, 이지혜 옮김 / 생각의날개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한편의 액션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표지를 가지고 있고

왠지 모르게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드는 표지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토대로 했다는 것에 더 관심이 생겼던것 같다.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다른,

국적이나 성격, 환경이 너무 다른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모였다.

그리고 상상도 하지 못할것 같은 헬리콥터로 강도짓을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평범한 일상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되었던 그들이

총이나 무기등에 너무 익숙해지기도 하는것 같고

헬리콥터를 이용해서 현금보관소를 털겠다는 것도 대단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상황이 있고 어쩔수 없는 사정이라는것이 있어서인지

그리고 그들이 처해져 있는 환경들이 있어서인지 왠지 모르게 이해가 되기도 했다.

처음엔 그저 범죄 영화나 소설을 좋아하기에 이책을 선택했지만

이 책속에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고

범인들과의 인터뷰를 하고 사건현장까지 조사하는 등의 많은 일들을 한 후에

나온 책이라는 것에 놀라웠고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재난 영화나 범죄 영화를 좋아해서인지 이책을 읽는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 상황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수가 있는지 놀랍기도 했다.

이책이 영화로 제작이 된다는 말을 들으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라고하니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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