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잠든 나를 깨워라 - 꿈이 없다면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것이다
정광영 지음 / 더로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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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상하게 표지에 눈길이 간 책이다.

내안에 잠든 나를 깨워라 라는 제목도 한 몫한것 같기도 하다.

이책의 저자는 다른사람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것을 한사람이다.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하고 있는 회사생활을 그만두고

독서를 통해서 진짜 나를 찾았다고 한다.

회사를 그만두고 독서를 통해서 나를 찾았다는 저자의 말에 잠시 의아해 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조금 더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그렇게 들어간 직장에서 어떤 더럽고 치사한 일이 있어서 견디려고 노력한다.

누구나 마음속에는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생활을 하는것이 우선이다 보니

그 꿈은 접어두고 살기 마련인데 저자는 그렇지 않은것 같다.

자신의 자리에서 적응하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자신이 바란 미래와 멀어지게되고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독서를 시작하면서 바뀐것이 많다고 한다.

새로운 습관을 가지기도 하고 중요한 생각을 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점점 자신이 발전해 나가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고....

진짜 나를 찾기 위해서 자신이 한 노력을 이책에 담고 있다.

절박해졌던 계기, 독서를 해야했던 상황, 그리고 자신만의 요령까지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나도 나름 책을 많이 읽는데 저자와 같은 생각은 못한것 같다.

일상생활에서 재미를 찾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만나고 그것에 만족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저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기위해 책을 읽었다니 말이다.

조금 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에도, 나를 찾기 위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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