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동물원
진 필립스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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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최고의 범죄소설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아들을 지켜야 한다는 엄마가 주인공이여서 궁금했던 책이다.

그리고 4:55 pm 부터 8:05 pm 사이의 시간동안 일어나는 일인지

목차를 보고는 더 궁금해진 책이기도 하다.

 

다섯살 아들과 동물원에 간 조앤은 폐장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동물원을 나가기 위해 출구를 향해 가고 있었다.

그때 숲속에서 굉음이 들렸고 무슨일인가 궁금해 하던중

동물원에 괴한이 잠입했고 그들에 의한 충격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조앤은 아들과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망친다.

어른도 아닌 아이와 괴한의 시선을 피해 잘 도망가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게 숨막히는 순간 순간 아들 링컨의 귀여운 모습을 보게 된다.

그것도 이책을 읽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긴장의 연속인 순간에 아이의 천진난만이라니 말이다.

 

아들을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엄마 조앤의 모습을 보면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책이다.

범죄 스릴러를 좋아하기에 책을 읽으면서 스릴러 영화 한편을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외국 배우인 리암 리슨이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 분투를 했던 테이큰,

그때는 아빠가 주인공이지만 이번엔 엄마가 주인공이다.

지인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결론이 너무 궁금할거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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