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자식에게 절대로 물려주지 마라
노영희 지음 / 둥구나무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따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왠지 이책이 끌렸다.

왜 자식에게 절대로 재산을 물려주지 말라고 하는것인지 궁금해졌던것 같다.

보통 부모들은 자식을 열심히 키워서 자신이 죽을때 남은 모든것을 자식에게 주지 않나?

그게 많은 재산이든, 적은 재산이든, 그런것이 아닐까?

이책의 저자인 노영희 변호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일에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줄것이면 제대로 알고 재산을 올바르게 물려주라고 알려준다.

상속은 부모가 사망을 한후에 재산을 이전하는 것이고

증여는 부모가 살아 있을때 재산을 이전하는 것이다.

상속이나 증여같은 비슷한듯 하지만 다른 단어의 설명도 잘 설명해 준다.

그리고 주의 할점이나 세금에 대한 것들도 잘 알려준다.

 

" 재산은 미리 주면 굶어 죽고, 반만 주면 시달려 죽고, 안주면 맞아 죽는다. "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이말이 왜 이렇게 슬프게 와 닿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찬찬히 잘 읽어 보아야 하는 책, 재미없다고 느낄수 있는 이야기를 알려주는책,

덕분에 몰랐던것을 알게 되고 누구나 읽으면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을 만났다.

솔직히 물려줄 재산도 없다.

하지만 자식에게 나의 마지막의 부담도 주고 싶지 않다.

나는 앞으로도 열심히 살것이고 자식을 위해 노력할것이지만

나의 노후와 나의 마지막을 위한 준비도 해 둘것이라는 것을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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