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e로 있지만
CD로 갖고 싶은 옛노래,
최근음반 중에
갖고 싶은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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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석 - 김광석 셋, 넷
김광석 노래 / 엔티움 (구 만월당) / 2006년 8월
14,500원 → 11,900원(18%할인) / 마일리지 12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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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이란 노래 때문에 스무살 땐, 친구들에게 비오는 수요일만 되면 장미를 한 송이씩 선물하곤 했다. 그런 추억이 값진 만큼 이 노래도, 이 노래가 들어 있는 앨범도 가치가 있다.
이 앨범에선 그래도 '새벽기차'가 좋다. 그냥 그런 조용히 가라앉아버리는 새벽안개같은 차가운 차분함이 좋은 거다.
노래를 불렀던 임형순은 다섯 손가락이 해체된 뒤 솔로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그의 노래도 좋아했고, 멤버였던 임형순의 음반도 갖고 싶지만 재발매가 될지, 혹은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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