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e로 있지만 CD로 갖고 싶은 옛노래, 최근음반 중에 갖고 싶은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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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 김광석 셋, 넷
김광석 노래 / 엔티움 (구 만월당) / 2006년 8월
14,500원 → 11,900원(18%할인) / 마일리지 12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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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I
어떤날 노래 / 신나라뮤직 / 2000년 1월
9,700원 → 7,800원(20%할인) / 마일리지 8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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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의 유희열은, 어떤날의 노래를 안들었다면 가수가 되지 않았을거라고 말했지만
나에게 어떤날은, 뭐랄까.
장판지나 벽지처럼
아주 일상적으로 느껴지는 그룹이다.
들으면 한없이 편안해지고,
또 쓸쓸해지고
무너지지 않을만큼만
고독해지기도 한다.

2집은 tape으로라도 있지만
1집은 그조차도 없어서
어떤날의 몇 장 안되는 앨범들
CD로 갖고 싶다.
장판지나 벽지처럼
늘 곁에 두고 그 숨결을
느낄 수 있게...
장필순 - 5집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장필순 노래 / 신나라뮤직 / 1998년 1월
11,000원 → 9,000원(18%할인) / 마일리지 9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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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1집 - 새벽기차 /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재발매
다섯 손가락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4년 7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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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이란 노래 때문에 스무살 땐, 친구들에게
비오는 수요일만 되면 장미를 한 송이씩 선물하곤 했다.
그런 추억이 값진 만큼
이 노래도, 이 노래가 들어 있는 앨범도
가치가 있다.

이 앨범에선 그래도
'새벽기차'가 좋다.
그냥 그런 조용히 가라앉아버리는
새벽안개같은 차가운 차분함이 좋은 거다.

노래를 불렀던 임형순은
다섯 손가락이 해체된 뒤 솔로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그의 노래도 좋아했고, 멤버였던 임형순의 음반도 갖고 싶지만
재발매가 될지, 혹은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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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5000원 할인권"이라는 문자에 혹해서(그리고 일본드라마 '백야행'의 원작자라기에) 구입한 추리소설이지만, 그래도 이름있는 번역가가 이름있는 출판사를 통해 출판한 책이라길래, 최소한의 기대를 하며 책을 읽었건만, 교정을 보긴 본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조사'가 아무렇게나 붙어 있고, '어순'도 엉망진창!

5000원권 할인권 풀어서 재빨리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려놓고 '잘팔리는 책'으로 홍보하는 것도 좋기야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교정은 봐야 하는 것 아닐까요?

내용은 재미있는 편이었지만, 허겁지겁 번역한 티가 역력해서 몹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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