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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실내 화초 기르기
안냐 플레미히 지음, 박규호 옮김, 김형득 감수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말처럼 세상에서 가장 쉽지는 않다. 그러나 컬러판으로 들어간 화분들의 그림이 무지하게 이쁘고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들이 비교적 알기 쉽게 나와있어 보기에 편하다. 이 책에서 알게 된 가장 큰 소득은 산세베리아의 새로운 순들이 나오는 건 씨가 떨어져서 새 싹이 나오는게 아니라 모체의 같은 뿌리에서 자라나온 새싹이라는 것. 지금 집에 있는 새순이 두 개가 올라왔는데 그 중에 큰 건 모체크기만큼이나 벌써 자라고 있다. 뽑아서 새로운 화분에 옮겨 심어주면 된다는데 시도해 봐야겠다. 책의 내용들보다도 컬러화보로 나온 화분들이 너무 예뻐서 그나마 위안으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