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2003-09-16  

사라야.
안녕.

요러케 좋은 자리를 이제서야 맨드렀구나....^^
이젠 책 골라달라구 안해두 되겠다...ㅋㅋ

관촌수필은....니 소개로 이즈음에 읽었는데...
간만에 만나는, 단단한..글이라는 느낌.
20여년..그 동안에도 흐트러짐이 없는....

종종 들를테니깐...좋은 책 마니마니 올려줘...
 
 
쌘드 2003-09-16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첫 테잎을 끊었구나~

요즘 보고 있는 건 손석춘의 '아름다운 집'.
이제 조금 읽기 시작했는데 너도 무지 좋아할 것 같어.
어제 읽었던 구절 중에 가슴을 치는 말이 있더라.
실패에 대한 예감은 패배주의에서 온다고.
조만간 너를 위한 리스트도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