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문법과 그 원리를 튼튼하게

C++ 기초 플러스 - 제5판 ㅣ 기초 플러스 3
Stephen Prata 지음, 윤성일 옮김 / 성안당 / 2007년 11월

이 책은 c++ 언어를 이제 막 배우려고 하거나, 아니면 이미 c++ 언어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한 적은 있지만 자기 자신의 코딩 스타일에 대해 그 세세한 사항들이 과연 효율적이고 올바른 것인지 왠지 자신이 없는 개발자들을 위한 탁월한 c++ 문법-원리 안내서이다.

시중에 c++ 문법에 대한 책은 이미 넘쳐나고 있고 또 구체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나 Visual C++ 등과 같은 개발툴 사용법에 대한 책은 많지만, 이 책처럼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곤 하는 c++ 문법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속시원하게 가려웠던 곳을 긁어주고, 또 STL과 템플릿을 이용한 일반화 프로그래밍에 이르기까지 좀더 효율적인 코딩을 위한 최신의 개발 경향까지 소개해주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

객체 생성시 new 할당자 사용할 때의 미묘한 문제, 연산자 재정의, 가상 함수의 메커니즘, 클래스 템플릿, 표준형 템플릿 라이브러리인 STL, 데이터 유형과 무관한 알고리즘적 코드를 작성하고자 하는 일반화 프로그래밍 등과 같이 평소 궁금했지만 시원한 답을 잘 듣지 못하곤 했던 아리송한 주제들에 대해 저자는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c++ 언어의 문법을 달달 외워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어떤 경우에 어떤 문법을 어떤 원리 때문에 사용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아서 왠지 자신이 없었던 c++ 개발자분들에게 이 책을 자신있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