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의 백은 흰 백(白)이 아니라 일백 백(百)이다.
무화과는 우리가 먹는 부분이 바로 꽃이다. 꽃이 열매 안쪽에 핀 것이다. 열매를 쪼개보면 안쪽에 알알이 꽃들이 뭉쳐 있다.
이 책에서 처음 안 사실인데.. 백합의 한자가 흰 백이 아니라는 것이 충격이었달까... 그럼 백 개의 합인 거야?
그리고 능소화는 당연히 한국 꽃이라고 생각했는데.. 중국에서 태어난 아이였다. 이것도 충격..
길가에서 자주 보이고 .. 꽃에 대해 이야기가 한국이길래 별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에 알았다. 너 중국 아이구나.
그래도 여름을 싱그럽게 장식해 주는 능소화는 많이 많이 피어났으면 좋겠다. (나도 키웠으면 좋겠고!!!)
그리고 가지과 식물들.. 이거 사기 아닌가? 어디서 닮았길래 같은 줄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