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된다 59클래식Book
코시바 마사토시 지음, 안형준 옮김 / 생각의나무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꼴찌 졸업이니, 소아마비이니라며 책을 광고 하기에...'하면 된다'라는 책 속에 눈물 겨운 인생 역전의 이야기가 있는 줄 알고 구입했다. 전에 읽었던 김규환님의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라는 책을 읽고 그것과 유사한 책인줄 알았는데...

결국 책을 사서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덤덤하게 서술된 책입니다. 페이지 수도 별로 안되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하는 것보다는 슬렁슬렁 간단하게 자신의 삶을 훑어주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자신의 삶을 훑은 거라 특별한 감동도 없고 그냥 그저 그런 책이라는 인상만 남았습니다.

물론 이 책의 주인공인 코시바 선생님의 그냥 그런 사람이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일단 성실하시고 대단한 분이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다만 책이 문제입니다. 굳이 사서 볼 정도의 책이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도서관에 서서 한번 읽어 보는 정도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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