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글쓰기, 토론을 즐기며, 지식을 나누고 실천하는 사람들.


우리는 이들을 '책통자'(冊通者)라 칭합니다. 그간 <책을 통한 자기계발> 강좌에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글과 말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의 가치와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것에만 목적을 두지 않았습니다.


자기계발은 스스로가 바로 서는 자립(自立)이자 자조(自助)이기도 하지만, 이후에는 대상을 밖으로 돌려야 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 사회를 향해야 합니다. 그것은 금전적인 기부일 수도 있고, 각자가 가진 재능(talent)을 기부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회적인 성공이 그렇듯, 개인적인 재능도 타고난 것에 더해 사회적인 관계에서 얻어지는 결과입니다. 행복이 물질적인 재산과 비례할 수 없는 것과 별개로, 개인이 몇 조원의 재산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또한 사회적인 관계를 통해서입니다. 어느 한 대기업이 한 가족의 기업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기업, 세계기업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자기계발의 완성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사람이 자신의 개인적 성공만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나눔은 타인과 사회를 위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스스로의 행복을 위한 실천이기도 합니다.

독서와 글쓰기, 스피치와 토론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한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들의 뜻을 모아 작은 실천을 시작합니다. 첫 실천은 국내외의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기부활동입니다.







아주 작은 한 걸음이지만, <책통자> 강좌에 참여했던 분들의 수강료의 일부에서 실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큰 걸음을 내딛도록 하겠습니다.

(주)행복한상상은 '사회적 기업'을 지향합니다. 현재 <책으로통하는사람들>(가칭)이란 이름으로 사단법인의 발족을 준비 중입니다. (주)행복한상상의 활동과는 별개로 이 단체의 활동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뜻을 함께 하는 분들, 단체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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