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모르는 99가지 이야기
이재현 지음 / 당그래 / 1998년 3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일단 종이질부터 별로 더니 내용도 종이질 못지 않다.

여자가 모른다고?다 아는 이야기만 써놨다.그것도 유쾌하고 통쾌한게 아니라

제목만 흥미끌게 해놓고 보면 뭐 결론도 없고 타당한 비판도 없고 아무튼 설득력이 부족하다.

작가로서의 소질,자질 둘다 부족하다고 보인다.

모든 이야기들이 별로 수긍이 안가지만 참 쓸이야기 없다보다~라고 생각한것도

여러가지 있고 자동차 싸게 사는 방법중에...물에 잠겼던 차는 50프로 싸게 판다...

뭐 이런거는 지금 웃기려고 하는이야긴지 싶기도 하다.

누가 물에 잠겼던 차를 살까?

그것도 정보라고 주는건지....

그리고 노점상에서 분식먹는 사람들에게 격이라곤 찾을 수 없다고?

자기를 비난해도 어쩔수없다고?

뭐 이렇다할 타당성있는 설득력이 뒷받침이 안되면 어쩔수없다...날 그러케 봐도

좋다...이런식이다.

배고프고 빨리 먹을 수 있는 노점상의 분식이 어때서...?

너무 주변을 의식하고 사는 건 아닌지....

대통령이 분식을 먹으면 갑자기 격이 떨어지는 사람이 되나?

작가는 내생각엔...

며칠 굶겨놓으면 격이고 뭐고 간에 노점상에서 분식 닥치는 대로 먹을것 같은데?

술자리에서나 보통사람들도 그냥 결론없이 하는 이야기들....주제들을...

책으로 출판해야 했었나?

여자를 때리고 달래줬다(?)는 이야기는 자기자랑같다.

자랑할 건덕지도 안되는....

아무튼 최악의 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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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4-07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쳇-!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순대- 오뎅(어묵)국물 후후- 불어 먹는게 얼마나 좋은데 말이죠-! 고마워요- 루루79님! 그리고 반가워요~

비로그인 2022-07-20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글에 공감합니다. 글이 너무 폭력적 이더군요. 90년대 쓰인 글이라는 것을 감안해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