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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신애가머리도안감고반바지차림으로내게나타났다. 그래서 나도 백담사에 선물해준 만해한용운선생님의 시가 새겨진 티셔츠에 잠실에서 오천원 주고 산 고무줄 바지를 입었다. 저 장면은 땅바닥에 쭈그려 앉을 때 밑에 깔 신문지를 구하러 온 동네를 뒤지다가 잠깐 멈춰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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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경이가 선물 해 준 럭키세븐장미!

이보다 대략 3000배는 이쁜데, 카메라가 구려서 어쩔 수가 없었다.

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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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래 또 다시 우울증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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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해춘이가 영흥도에서 찍은 거! 

진짜 그리운 동동주다.

 전공의날에 영흥도에 가서 애들이랑

 (그때 아마 새미가 어이없게도 셋팅한거 교장한테 걸려서 -_-;; 학교에 남았었던 것 같다. 나도 걸릴까봐 열라 얌생이처럼 바로 스쿨타고 뒤에서 숨어있었다. 우계샘한테 걸릴까봐; 묶었다 풀었다를 무한 반복. 암튼 비굴했었다.)

 동동주 먹고 으히히

  기분 와방 좋아져서 우히히 하루종일 웃었던 것 같다. 스쿨 타고 다시 집으로 오는 길에

 아니다. 생각해보니 이날은 무척 슬픈날이었다 ㅠ

 기억을 못하고 있었네. 음. 문학사상사에 원고를 내지 못 해서 정말 우울했던 날이었다. 모든 것이

 나의 탓, 나의 게으름, 나의 잠 때문이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다시 돌아간다면, 난 제때에 원고를 끝내고 제출할 수 있을까?  꿈에 그리던 문학사상사에서

 수상을 할 수 있을까?

 

뿐만아니라 조선대학교 예선까지 떨어져서 ㅠ 매우 퍼펙트하게 슬펐던 날이다. 전공의 날 끝나고 다시

안양으로 돌아왔을 때 애들이 술이나 먹자고 했지만, 그냥 우울해서 집으로 갔다.

생각해보면 나의 고3은 매일매일 우울했던 것만 같다. 매일매일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나태하고 띵오한 머리로 하루하루를 살았던 것 같다.

 

 잉요.

 되는 일이 없었으니까_

 그랬을 수 밖에

 동동주나 먹었음 좋겠다. 두꺼운 해물파전이랑! 인사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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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끝나버린 졸업식.

갑작스러운 수상으로? 미용실에서 뛰쳐나온 미님;

어쨌든 단상에 올라가 상받아서 기분좋았다 기분 좋았다♡

역사에 기록될 만한 날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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