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기계발서... 인가요?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 서른 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52가지 방법 ㅣ 서른 살 심리학
김혜남 지음 / 걷는나무 / 2009년 4월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의 후속작인데, 심리학적인 요소를 알고 싶었는데 실망이었다. 

전작을 먼저 읽어 봐야 했을까?

초자연적? 소설

그녀에 대하여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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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종교적인 책.

스님의 주례사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법륜스님 지음, 김점선 그림 / 휴(休) / 2010년 9월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지만, 인정할 수 없는 부분도 많았다. 

공감하는 부분에서는 깨달은 바가 많다. 

그래서 그랬던거 였구나... 그런데 스님은 연애도 결혼도 하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이런 조언을 할 수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다. 

공감하지 못한 부분에서는 이분은 정말 사랑을 아는 분인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가장 아쉬운 점은 후반부로 갈 수록 주례사라기 보다는 불교 서적 같은 느낌이 많이 났다는 점이다.

자유시장 옹호글을 읽어 봐야 겠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지음, 김희정.안세민 옮김 / 부키 / 2010년 11월

역시 장하준 교수님! 

나쁜 사마리아인 에서의 깨달음보다는 덜 했지만, 여전히 딴딴한 내 머리를 두드려 주시는 멋진 책이었다. 

그래도 역시 편협한 시각은 좋지 않다고 생각되기에 기회가 된다면 자유시장을 옹호하는 책도 읽어 봐야 겠다.

역시 말콤 그래드웰!!

블링크 - 첫 2초의 힘
말콤 글래드웰 지음, 이무열 옮김, 황상민 감수 / 21세기북스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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